[맘&앙팡] 이달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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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6-01-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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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엄마들의 관심을 끈 검색어를 브리핑해드립니다. 키워드로 보는 이달의 주목할 육아 뉴스.
#여성 취업자 중 절반이 육아·임신 등으로 직장 그만둬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12월 7일 발표한 ‘2015 일·가정양립지표’를 보면 올해 기혼여성 취업자는 5백60만 5천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은 4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3.1%로 가장 많았고, 경력단절의 주요 사유는 결혼(36.9%), 육아(29.9%), 임신·출산 (24.4%) 순으로 임신·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비율은 재작년 이후 계속 증가했다. (한국경제 12월 7일자)
#임신부 조기진통 4년 새 80% 증가
조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조기진통으로 병원을 찾는 임신부가 최근 4년 사이 8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진통은 다태아 임신이나 양수 과다증, 태아가 큰 경우 발생할 경우가 많으며 임신성 고혈압이 있거나 태반 조기박리, 산모의 영양부족, 물리적으로 배를 심하게 부딪친 경우, 산모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전문의들은 신생아 사망과 질병에 가장 큰 원인이 조산이므로, 조기진통이 의심된다면 일단 일을 중단하고 입원을 한 뒤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11월 4일자)
#아이 1~2명 낳으면 고혈압 위험 낮아져
아이를 1~2명 낳은 여성은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보다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절반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연지·최지호·조세욱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1~2명의 아이를 낳았다면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보다 45%가량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젊을 때의 출산이 여성의 호르몬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노년기에 나타나는 혈관의 유연성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한겨레 12월 11일자)
#아빠가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한 이유
평균적으로 아빠가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한 경우가 많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비만 남성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그들의 정자에까지 ‘뚱뚱한 유전자’를 물려주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로메인 바레스 교수팀은 비만 남성의 정자와 날씬한 남성의 정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식욕과 관련한 유전자 부분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비만 남성이 위 밴드수술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게 됐을 때에도 정자 상태가 변하는지 살폈다. 그 결과 위 밴드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평균 5000여 개의 정자세포 DNA 구조가 변한 것을 확인했다. (코메디닷컴뉴스 12월 5일자)
#2016년 임신·출산 의료비 부담 대폭 축소
2016년부터 초음파, 1인실, 제왕절개 시 무통주사 등 산모 부담이 큰 3대 비급여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비급여 항목별 비율을 보면 초음파 35.1%, 검사 21.7%, 병실차액 19.1%, 선택진료 2.4% 등이다. 남은 비용 부담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해결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했다. 이에 더해 13만 명에 달하는 고위험·취약지 산모에 대한 의료지원도 확대된다. (아시아투데이 11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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