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잇 술래잡기 1 아이와 함께 포스트잇에 과일, 모양 그림, 숫자 등을 적는다. 2 아빠와 아이가 가위바위보를 해 술래를 정한다. 3 술래가 눈을 가리고, “꼭꼭 숨어라 포스트잇 보인다”라고 외치면 다른 사람이 포스트잇을 집안 곳곳에 붙인다. 4 다 붙이면 술래가 포스트잇을 찾는다. 연령별로 난이도롤 조절한다. 2세는 포스트잇에 과일 그림을, 3세는 동그라미, 세모 등 도형을, 4세는 숫자를, 5세는 한글을 적는다. ‘누가 더 많이 찾나?’ ‘누가 더 빨리 찾나’ 놀이를 접목해도 좋다.
전통놀이 릴레이 1 아빠가 아이에게 닭싸움에 대해 설명해주고, 아이에게 한 발을 뒤로 잡게 한 뒤 닭싸움을 한다. 2 닭싸움이 끝나면 씨름에 대해 설명해준다. 3 수건으로 샅바를 만들고, 요를 깔아 씨름판을 만든 뒤 씨름을 한다. 4 씨름이 끝나면 집안에 있는 냄비 뚜껑을 바닥에 놓고 팽이 돌리기 시합을 한다. 3판 2선승제로 진행해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나 장난감을 상품으로 걸면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진짜 팽이도 사서 돌려보자.
꼬리잡기 놀이 1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한다. 2 넥타이의 얇고 긴 부분을 술래가 아닌 사람의 허리 뒤쪽으로 묶어 꼬리를 만들어준다. 3 CD 플레이어나 휴대폰을 이용해 동요를 튼다. 4 동요 한 곡이 끝나기 전에 술래가 꼬리를 잡는다. 뛰어다니면 층간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오후 9시 이후에는 하지 않는다. 아이 발에 넥타이가 걸리지 않도록 길이를 조절해 묶어준다.

점프점프 스티커 놀이 1 아빠와 아이 얼굴, 손, 배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스티커를 서로 붙여준다. 2 CD 플레이어나 휴대폰을 이용해 동요를 튼다. 3 3분 안에 높이 뛰고, 춤을 추면서 몸에 붙은 스티커를 떨어뜨린다. 4 노래가 끝났을 때 스티커가 더 많이 떨어진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맨바닥에서 뛰면 뼈와 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놀이매트나 이불을 깔고 하는 것이 좋다.
애벌레, 오리 달리기 시합 1 테이프로 출발선을 표시한다. 2 일정한 거리에 화분이나 작은 의자를 두고 반환점을 만든다. 3 “준비, 시작”을 외치면 애벌레처럼 기어서 출발한다. 4 반환점을 돌면 오리걸음으로 “꽥꽥” 소리를 내며 돌아온다. 벌레와 동물의 특징을 흉내 내는 달리기 시합으로 실감 나게 동물을 연기하는 것이 포인트다. 토끼·코끼리·개구리 등 다양한 동물, 벌레의 특징으로 바꿔 시합하면 지루하지 않다.
신문지 미니 골프 1 신문지를 돌돌 말아 골프채를 만든다. 2 책을 이용해 골프 라인을 표시하고 골인 지점은 색 테이프나 색종이를 이용해 만들어준다. 3 신문지 골프채로 공을 쳐서 이동시킨다. 4 책으로 만든 라인을 따라골인시키면 이기는 게임이다. 작은 공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더 큰 고무공을 사용해야 아이가 잘 칠 수 있다. 처음 할 때는 골프 라인을 일자로 만들고, 쉽게 골인하면 지그재그 모양으로 만들어준다.
일러스트 정지연 | 글 문영희(맘앤앙팡 패널) | 담당 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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